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5월도 끝이 났습니다. 저에게 있어 5월은 회복의 기간이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주가가 회복되진 않았습니다. 그냥 4월에 괴로웠던 고통이 크게 무뎌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주식 시장은 현재 높은 변동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일정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또 터지지 않는 이상 이러한 상황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뉴스
- 중국 제로 코로나 지속 (지속적인 신뢰도 하락)
5월 말 부터 점진적 봉쇄 해제 진행
리커창의 부상 - 버크셔 주주총회
- 쓸어담기 시작 (애플 추매)
- 현금의 중요성 강조
- 시장이 미쳐도, 정신만 차리면 기회는 충분히 생긴다. (꼭 똑똑할 필요 없음) - 마윈 억류 루머 (단순 루머로 판명)
- 중국 기업에 대한 신뢰도 지속적 하락 - 미국 10년물 금리 3% 돌파
- JP모건 다이먼 회장 인터뷰
- 긴축보다 전쟁이 더 문제다.
- 금리인상이 너무 늦었다. - FOMC - 금리 0.5% 인상 (예상 수준)
0.75%는 고려하지 않고 있음. - 항저우 아시안 게임 연기
중국 수능 연기 - 미국에서 은퇴 취소 급증
- 바이든의 영향력, 나날이 하락 (중간 선거 위험)
- 미국 분유 부족 사태 발생
- 스웨덴, 핀란드 NATO 가입 선언
- 중국 부동산 개발사 3위, 수낙 디폴트 선언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건 보류
- 제롬 파월 (미국 경제 연착륙 약속 X)
연준의 늦장대응 인정 - 레이달리오 포트폴리오 공개
- 방어주 대폭 증가(필수재, 헬스케어, 소비재)
- 2006 ~ 2008년에도 동일하게 행동
- 포트폴리오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매우 부정적으로 전망 - 루나(테라) 폭락 사태 발생
다른 스테이블 코인 또한 영향 - 계속된 주가 부진으로 주주의 분노
아마존 : 임원 연봉 감봉 주장
JP모건 : 제레미 다이먼 회장 연봉 감봉 주장 - 바이든 내한
삼성 파운드리 방문
현대차 미국공장 투자 확정 -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 퇴사
-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전망 낮춤
- OPEC+ 증산 합의
- 실적 GOOD : AMD, SBUX
실적 BAD : LYFT, SNAP
매수/매도 내역
저는 이제 다시 매수의 시간이 왔습니다. 비록 공격적인 매수는 아니지만, 이제 아무것도 사지 않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현재 시장을 보면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평균적인 수치를 봤을 때 어느 정도 하방이 닫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매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현재 매수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정성장]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고속성장]
엔비디아, AMD, 테슬라
[미래투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란티어, 플러그파워
[배당투자]
JPM, 코카콜라, 리얼티인컴, 사이먼프로퍼티
반면에 매도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 또한 있습니다.
[매력하락]
메타플랫폼(페이스북)
메타 플랫폼은 갈수록 매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벌어들이고 있는 현금은 어마어마하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매우 의심이 되며, 저커버그가 다음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메타버스에 대한 의문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비록 많은 손실을 보고 매도를 했지만, 그 돈으로 현재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테슬라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 것 같아 미련없이 매도를 했습니다.
저는 메타버스에 투자를 한다면, 유니티에 투자를 하지 메타 플랫폼에 투자를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일단 테슬라를 사기위한 수준만 매도를 했는데 오래지 않아 청산을 할 계획입니다. 메타는 앞으로 시총 10위권 안으로 돌아올 일이 매우 요원해 보입니다. 과감한 선택이였는데,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기대가 되네요.
포트폴리오
그래도 바닥을 조금 탈출하긴 했습니다만, 아직 적자인 상황입니다. 이제 보유종목 상위권에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제외하곤 적자기업이 없습니다. 일단 어느 정도의 안정성은 갖춘 것 같습니다만, 이번 하락장을 맞이하면서 배당주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주가와 상관없이 꾸준히 들어오는 현금흐름의 힘을 이해했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필수소비재나 리츠 배당주 또한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금리가 너무 치솟는다면 채권 ETF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중은 새로 매입하는 금액에 20%~30% 정도로만 예상을 하고 있고 주가와 상관없이 영업이 잘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매수를 더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이 시간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정신은 차린 것 같습니다. 이 정신 제대로 붙잡고 앞으로 나아갈 날을 기다리며 더욱 더 참고 기다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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