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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송이/나의 포트폴리오

2021년 10월 포트폴리오 결산

2021. 10. 30.

월말결산-썸네일

 

2021년 10월 제 포트폴리오 결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달도 역시 다른 어느때와 같이 다사다난한 한 달이였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가장 큰 이슈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를 한 번 보면서 이번 한 달이 어떻게 지났는지 한 번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2021년 나의 포트폴리오 9월 결산 | 이번 폭락 올해 처음이 아니네?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피말리던 9월이 끝이 났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한 달이였습니다. 정말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요. 델타 바이러스의 위협, 미국의 부채한도 이슈, 헝다그룹의 부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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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매도 내역

 

10월-매매내역
10월 매매내역

일단 이번 달은 매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번 달에 주가가 많이 폭락한 것도 있고 실적발표를 앞두고 매도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9월 말 ~ 10월 초는 오히려 더 매수를 해야할 타이밍으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동안 많이 메꿔둔 마이너스 통장을 다시 한번... 이용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 본다면, 이 선택은 나쁘지않은 결과가 아니였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수는 정확히 조정이 왔던 10월 초에 주로 이뤄졌고 실적발표가 시작되는 10월 중순부터는 매수를 하지 않고 성적표를 받는다는 심정으로 매수와 매도를 일절하지 않고 관망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적절한 판단이 아니였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성장주 매수 (CRWD, SQ, PLTR)

 

이번 조정을 통해서 제가 꾸준히 매수하는 고성장주 3개를 매수했습니다. 이 3개의 기업은 아직 실적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발표한 여러 기업의 실적을 보면 이 3개의 기업은 실적이 꽤 잘 나올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이버보안)

사이버보안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이 트렌드 속에서 계속해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 많은 해킹은 우리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PC나 핸드폰을 통해서 이뤄지는데 이러한 엔드 포인트에서 일어나는 해킹에 대한 보안 솔루션 기업이 바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기업들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0%씩 성장했습니다. 이런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은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이 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서비스에 큰 수혜를 주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재무적으로도 분기가 지날수록 실적이 계속해서 좋아지는 것을 보면 굉장히 건실하게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독형태로 이뤄지는 서비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현금흐름에 엄청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

스퀘어

(오프라인 상거래) 

아마존의 실적이 이번에 많이 안좋았습니다. 아마존의 3분기 실적이 안좋았던 이유는 물류대란 + 인건비의 상승이 대표적이지만 부수적인 이유는 소비의 중심이 오프라인으로 조금 올라간 것도 있습니다.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위드 코로나를 통해 여행이나 오프라인에서 소비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소비의 트렌드 변화로 POS와 결제시스템같은 오프라인 결제에 큰 비지니스를 두고 있는 스퀘어는 단기적인 수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자의 실적발표만 봐도 3분기에는 오프라인 결제가 비대면 결제 성장률보다 조금씩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핀테크 기업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 이런 경쟁속에서 스퀘어는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경쟁력을 통해 수익을 어떻게 창출하고 있는지. 혹은 새로운 비지니스를 잘 찾아내는지를 유심히 바라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3개의 성장주중에 좀 걱정이 되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3.

팔란티어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조금씩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참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팔란티어와 유사한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경쟁자가 없는 영역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조금씩 조금씩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팔란티어에 대한 정보가 사실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아봐도 어떠한 제품을 파는 IT회사인지 알아내기가 어려웠는데 요즘 조금씩 공개되는 정보를 통해 알아본 팔란티어는 굉장히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더 더욱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팔란티어(PLTR) | 제로 투 원을 읽고 느낀 팔란티어의 매력

 

팔란티어(PLTR) | 제로 투 원을 읽고 느낀 팔란티어의 매력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최근 피터 틸이 쓴 <제로 투 원>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던 팔란티어의 장기적인 경영 계획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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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기업들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하지면 됩니다. 사실 이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 돈이 있는 IT기업들은 자체적으로 그 프로그램을 만들죠. 하지만 IT기업이 아닌 기업이 이러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고 돈이 많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노리고 나온 기업이 팔란티어라고 생각을 하고요.

 

게다가 최근에 미 육군과 1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더 관심을 받았는데요. 아무래도 이렇게 레퍼런스가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팔란티어의 성장은 당연해진다고 봅니다. CEO 알렉스 카프는 매년 30% 정도의 성장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니 저는 그것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왜 주가가 오르지 않느냐를 보는게 아니라 기업이 30%의 성장을 이룩해내는지를 주시하고 있다면 분명 보상이 따라올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매수하는 주식 (MSFT, QCLN, FDIS)

 

1. 마이크로소프트

말이 필요없습니다. 저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빅테크 중에 가장 높은 비중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꾸준하고 준수한 성장과 꾸준한 주주환원 정책때문입니다. 10월 초에 조정을 받았고 이 때 안사야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0월 29일, 애플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으며 오랜만에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네요.

 

2. FDIS ETF

이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전 차근차근 기회를 잡아 아마존을 매수할거에요. 요즘 아마존이 지지부진한데 매수기회가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ETF 사전] 아마존이 너무 비쌀때 사는 ETF (AMZN, ONLN, FDIS, XLY, VCR)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저번에 올린 구글이 너무 비쌀때 사는 ETF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TF 사전] 구글이 너무 비쌀때 사는 ETF (GOOGL, XLC, IXP, VOX)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오늘은 하나의 ETF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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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QCLN ETF

이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제가 이곳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ETF 사전] 친환경 ETF - 다가오는 예정된 혁명 | QCLN, ICLN, P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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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트렌드

 

1. 플러그파워

아직 플러그파워에 관련해 글을 쓰지 않았는데요. 저는 친환경 분야중에서 수소 산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직계열화를 이뤄낸 플러그파워는 앞으로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여러모로 알아봤는데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하니 좀 부족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단하게나마 플러그파워 매수 이유는 이 7월 결산에 정리되어있는거 찾았습니다. 

 

2021년 7월 결산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2021년 6월 결산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첫 인사 후,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네요. 사실 저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글을 꾸준히 쓰지만, 이번에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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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서 모으는 배당주 (O, SBUX, CO)

 

배당주 매수에 대한 이유는 따로 글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조금씩 계속해서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포트폴리오 현황

 

저번달에 미청산 수익이 엄청나게 떨어져서 참 힘들었었는데요. 이번 달 현황을 보니 참 기분이 좋네요. 잘 견뎌낸 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 비해서 회복 수준을 넘어 더 큰 성장을 이뤄낸 한 달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건 친환경 관련 주식들이네요. 테슬라는 추가 매수가 없었음에도 비중이 3위로 올라섰고 플러그파워는 저번달 순손익이 -7%였는데 지금 16%나 상승한 9%를 유지하고 있네요.

 

10월-포트폴리오

 

사실 그래서 요즘 고민은 바로 트레이딩입니다. 팔란티어, 플러그파워 등 많은 기업들이 아직 수익에 비해 주가가 높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만큼 수가의 변동성이 계속 유지가 될 것 같다는 건데...

 

그래서 이걸 사고 팔고를 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팔면 또 오를것같은 마음에 일단 건드리진 않았습니다. 사고 팔고를 생각하면 트레이딩에 개인적인 시간을 너무 쏟아부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생각을 해야죠. 그래서 트레이딩은 아직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주식 포트폴리오 파이 차트를 보여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10월-포트폴리오-파이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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