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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송이/나의 눈송이 메모장

남은 2021년 그리고 2022년 포트폴리오 (삼프로TV - 박석중 파트장)

2021. 8. 7.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오늘은 향후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어떻게 해나가야할지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미국주식을 시작하면서 꼭 챙겨보는 3명의 전문가분들이 계십니다.

 

FED의 움직임과 큰 흐름을 이해하기 정말 쉽게 설명해주시는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님

매크로 경제와 주식을 해나가는데에 필요한 기본기를 잘 설명해주시는 SK증권 이효석 팀장님

그리고 제가 미국주식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신한금융투자 박석중 팀장님

 

이분들의 영상은 꼭 출근길, 퇴근길 그리고 집에서 노트에 메모를 하면서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석중 팀장님의 해외주식 배분에 대한 영상은 정말 제가 정리를 하고 그 중에서 제 나름대로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글은 먼저 5월에 제가 정리했던 박석중 팀장님이 삼프로 TV에 나와 이야기를 나눴던 2021 하반기의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이야기하고, 2021년 8월 6일에 다시 한 번 삼프로 TV에 나와서 남은 2021년과 그 너머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을 어떻게 이야기 하셨는지를 제 나름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2021년 5월쯤 올라온 하반기 전방

아마 이 영상이 5월초 주말에 나온 영상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요. 이 때 제가 영상을 보고 정리해둔 내용을 먼저 쓴 후에 오늘의 영상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 해당 내용은 5월 초에 영상에 기반한 내용입니다.

 

● 실적장세의 정점으로 이동중 ( 그 이후 역금융 장세에 대한 대비 필요)

 

RISK 

    。미국 시장 금리 ↑

    。미국의 빠른 경기 회복

    。자산 버블       

 

Event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부양(산업재, 인프라)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

    。실적에 비해 저평가 받는 BIG TECH

 

하반기 투자 전략

선별된 성장주
저평가 Big Tech 투자
친환경에너지 (선진국으로의 리쇼어링 계획)
⇒ 테이퍼링 텐트럼 (유동성에 기댄 기업 위험)
리스크 관리 필요 (배당주 · 리츠)
⇒ 장기적으로 큰 정부가 나올것으로 예상
⇒ 반도체 (NVDA, AMD)
⇒ 클라우드 (AMZN, MSFT, CRWD)
⇒ 플랫폼 (GOOGL, FB)
⇒ 태양광 (TAN, RUN)
⇒ 전기차 (TSLA, BYD)
⇒ 방산 
⇒ 리츠
                              종목은 제가 추려넣은 것만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 정도로 정리를 해서 5월부터 6월까지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변경을 했습니다.

저의 6월 결산을 통해 저의 6월 매수/매도의 내역을 보면 이 곳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크게 반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1년 6월 결산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첫 인사 후,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네요. 사실 저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글을 꾸준히 쓰지만, 이번에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 곳에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별 다른 이

stocksnowball.tistory.com

  • 팔란티어의 매도 (유동성에 기댄 기업 - 비중축소)
  • 친환경에너지 및 큰 정부의 경제부양 (TAN, QCLN - 신규편입)
  • 저평가 빅테크 (GOOGL - 신규편입)
  • 리스크 관리 ( O - 적은 비중이지만 확대)

물론 아이디어를 전부 따라간 것은 아니니, 너무 불편하게는 안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8월 6일 영상

펀더멘탈 : 여전히 주식은 매력적, But 인플레이션이 변수

 

2023년까지 확장성 통화정책 예상 + 기업의 성장 ⇒ 인플레이션 가능성 有 (인플레이션 헷지 必)

 

기대수익률을 낮추자 (작년과 같은 장은 오지 않는다.)

 

◎ 요즘 시장이 큰 폭락은 없지만 전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을 하나, 큰 조정이나 큰 장세가 나올 가능성도 ↓ 

 

많은 변수들의 이해가 필요 (ex. 펀더멘탈(코로나, 경기/실적, 공급), 정책(통화정책, 재정정책, G2갈등), 고용과 인플레)

        ㄴ 펀더멘탈(코로나) : 9월 정점을 예상 (델타바이러스가 지배종으로 된 이후 30~50일 후 코로나 피크아웃)

        ㄴ 펀더멘탈(실적) : 8월 실적 기반 내년 이익전망치는 여전히 회복되는 추세

        정책(재정정책) : 경기의 지속성 + 주식 시장의 스타일 변화 + 금리의 방향성의 열쇠 (재정 확장의 명분↑)

        ㄴ 정책(통화정책) : 경기의 회복으로 통화정책의 정상화 가능성↑ ⇒ 성장과 금리의 시소게임 (like 올해 상반기)

 

◆ 지금까지 좋았던 업종

 

성장주·빅테크 : 기술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을때, 지속 한계가 있다 (성장/가치의 상대수익율이 너무 벌어짐)

                    못오르는 것은 아니나 새로운 NEWS가 필요 (금리의 하락, 성장주의 이익의 상승 but 한계가 보임)

                    경기민감주의 실적도 생각보다 괜찮음. (상대적 저평가가 시작됨)

 

◆ 포트폴리오 전략

 

    ㄴ 민감주 내에선 에너지, 산업재, 은행(금융)이 좋을것으로 예상

 

    ㄴ 빅테크 주식의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나, 코로나로 인해 이연수익이 가장 큰 산업인 레저 산업을 주목(보복소비) 

        미국이나 선진국은 이미 백신 접종을 60% 이상해서 경제 봉쇄 X, 논쟁이 있어봤자 마스크 정도.

        8월은 매수의 달로 고려하고 있음

 

    ㄴ 재정과 정책을 결부해서 분석했을때 그린테마를 굉장히 좋게 판단하고 있음

        해당 테마들이 최근 주가가 빠졌다, 오르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산업은 꾸준히 우상향으로 성장하고 있음

        산업의 초반에는 다 같이 올랐다가, 한 번 빠지고 다시 올라갈땐, 다 같이 올라가치 않음 (※ 종목 차별화 중요)


        탄소중립이 가장 현실성있고 이익이 기대되는 분야 (태양광을 주목)

        BUT, 주식은 성장이 중요 그래서 수소 산업을 좋게 평가 (수소는 0에서 1로 가는 단계)
        즉 태양광은 선별화 작업이 필요하고 수소는 아직은 산업 전체에 대한 투자가 좋게 보임

        그래서 본인은 ETF의 비중을 줄이고, 개별 기업에 대한 접근을 더 하기 시작

 

    ㄴ IT SW/HW : 수요의 정점이라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을것으로 평가. 

       작년에는 민간의 수요로 인해 성장을 했지만, 올해는 기업의 투자로 인한 성장이 돋보임 

       좋게 보는 주식들 (HW장비 기업은 원자재 가격의 흐름이 주가에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음↑)

       。애플과 애플의 밸류체인 주식 : Hign End 스마트폰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 Quality 있는 기업

현재는 순환매의 장. 누군가 올라간다는 것(매수)는 어떤 주식은 내려가고 있다는 것(매도)하고 있음.

 

어떤 기업을 Quality 있는 기업으로 보는가 ?

    ● 예측가능한 지속성장하는 기업

    ● 확연한 지위로 마진관리를 할 수 있는 기업

 

자동차, 미디어&엔터, 유통, IT S/W, 반도체가 그렇게 보임

빅테크도 Quality 있는 기업으로 보임 (예측가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음 - 그중 FACEBOOK )

FACEBOOK은 매출의 20-30%를 R&D와 M&A에 지출하고 있다. 단순한 소셜 미디어 기업을 넘어설 수 있음

 

◆ 중국 투자

 

중국은 장기투자할만한 시장은 절대 아님. (지속가능한 성장은 커녕 지속가능한 영업이 가능할지도 의문이 있음)

그러나 중국은 정책의 기조를 기반으로 큰 성장.

 

중국은 코로나 이전에 매년 7% 정도씩 성장을 했음. 그래서 만약 특정 산업이 6% 성장을 했다는 것은 중국에 있어 성장률의 평균을 깍아먹는 존재, 15-20% 연한선으로 3년은 성장을 해야 주목할 가치가 있는 산업으로 볼 정도.

산업이 이렇게 성장을 하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이 곳을 보지 않는것은 굉장한 손해

 

현재 ChiNext는 신고가 : 정부 정책의 기조에 맞는 기업은 여전히 잘 오르고 있음

 

중국의 투자 방법.

1. 장기투자 X

2. 지수투자 X

3. 6개월 ~ 1년 정도의 트레이딩

 

현재 중국의 경제 정책은 쌍순환 전략을 취하고 있음. 쌍순환 전략의 핵심은 내수시장의 성장 그러나 현재 실적을 내고 있는 곳은 수출. 즉, 정부 정책의 탄력을 주기위해 내수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기조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

그것을 올해 10월로 예상

 

그래서 소비, 빅데이터,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을 굉장히 좋게 봄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는 아직 잔존한 위험이 있음)

반도체, 신재생 에너지에서 -> 빅테크의 파생산업 및 내수로 변형을 고려하고 있음


 

그리고 박석중 팀장님이 해준 가장 큰 조언은 이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포트폴리오가 너무 한가지의 방향성에 편향되어있지 않나라는 판단과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결부시키길 바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다 했는데, 그냥 회의록을 딴 느낌이 더 크네요. 

다음 글에서 이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와 제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고,

나는 그러면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글도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눈송이/나의 포트폴리오] - 향후 포트폴리오 계획 (2021 8월 ~)

 

박석중 팀장의 포트폴리오, 나의 포트폴리오 (삼프로TV - 박석중 파트장)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이번 글은 제가 저번에 올렸던 박석중 팀장님의 2021년 향후 포트폴리오와 장의 전망에 대한 정리를 다시 한번 하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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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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