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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송이/나의 포트폴리오

향후 포트폴리오 계획 (2021 8월 ~)

2021. 8. 9.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이번 글은 제가 저번에 올렸던 박석중 팀장님의 2021년 향후 포트폴리오와 장의 전망에 대한 정리를 다시 한번 하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저번에 썼던 글을 모르시는 분은 이 글을 참고바랍니다.

 

남은 2021년 그리고 2022년 포트폴리오 (삼프로TV - 박석중 파트장)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오늘은 향후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어떻게 해나가야할지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미국주식을 시작하면서 꼭 챙겨보는 3명의 전문가분들이 계십니다. FE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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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선 박석중 팀장님이 나오셔서 한 말중 내가 참고 하면 좋을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 제가 보고 이해한 내용을 단순히 적은 정리한 내용이라, 박석중 팀장님과 의도가 다를수 있습니다.


펀더멘탈 : 여전히 주식은 매력적, But 인플레이션 경계 필요

주목해야 할 변수

  • 코로나 : 9월을 정점으로 예상
  • 재정정책 : 미국의 재정정책 (향후 경기의 지속성 + 주식 시장의 스타일 변화 + 금리의 방향성의 열쇠)
  • 통화정책 : 경기의 회복으로 인한 통화정책의 정상화 가능성 = 테이퍼링 텐트럼

하반기 투자전략

  • 빅테크의 성장도 낙관적, But 코로나로 인한 이연수익이 쌓인 산업이 유망 (ex. 레저산업)
  • 재정정책에 결부해 그린테마를 굉장히 유망하게 판단
    하지만, 최근에 해당 테마의 주가가 빠지고 오르기를 계속 반복하지만 산업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음.

    수소 산업 : 현재 0에서 1로 이동하는 단계 (굉장히 초반이지만 성장률이 높음 - 강한 주가의 상승 가능)
    태양광 산업 : 비교적 성숙도가 많이 진행됨 ⇒ 즉 기업의 선별화 작업 필요 (기업별 격차가 커질 가능성 有)
  • IT산업
    • 애플과 애플의 밸류체인 기업 : 현재 글로벌 High End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독점
    •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기업 선별 (Quality 있는 기업)

  • 예측가능하고, 지속성장하는 기업 
  • 확연한 지위로 마진관리를 할 수 있는 기업

자동차, 미디어&엔터, 유통, IT S/W, 반도체 분야가 그렇게 보임

중국 투자

  • 중국은 절대 장기투자할 만한 시장 X
    그러나, 3년 평균 15~20%씩 산업이 성장하는데 이 곳에서 투자기회를 보지 않는 것은 바보같은 일
  • 중국은 지수투자 X (6개월~1년 정도의 종목투자)
  • 중국은 당국의 정책기조와 부합하는 투자가 좋음

    중국은 쌍순환 전략으로, 내수의 확장을 통한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수출에 의한 성장이 지속되는 중, 즉 앞으로 내수시장의 안정화 및 확장을 위한 움직임이 보일것으로 생각 (올해 10월로 예상)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향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나갈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나의 향후 포트폴리오 

우선 저의 포트폴리오를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테마는 제가 임의로 분류를 했습니다.

※ 이 중에서 헷지라고 불리는 테마는 인플레이션 헷지가 되는 주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8월 7일 기준 포트폴리오

비중확대 고려

FB (페이스북) : 
다른 빅테크도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FACEBOOK의 행보가 아주 매력적.
기존의 소셜 미디어의 영역을 넘어 메타버스의 대표기업이 되기 위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팀장님의 말에 의하면 현재 매출의 15-20%를 R&D/M&A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부분을 메타버스에도 투자를 하고 있구요. 물론 지금은 광고매출이 대부분이고, 메타버스는 아직 초반에 불과하지만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차원에서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DIS (디즈니) :
디즈니의 경우는 상당히 매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단순히 영화 개봉의 성적이 기업의 전부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디즈니랜드가 오프라인 시장에서 창출하는 수익이 상상이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디즈니랜드, 그리고 디즈니랜드 주변에 리조트, 디즈니크루즈까지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업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해당 부분들은 코로나가 점차적으로 해결되므로서 수혜를 받게 될 사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게다가, 이번 기회에 OTT로의 전환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21세기 폭스, 마블, 스타워즈, 픽사, 네셔널 지오그래픽 그리고 스포츠 채널인 EPSN까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가 너무나도 강력합니다. 그리고 OTT가 대중화되면 다른 배급사나 영화관과 수익을 나눌 필요가 없어짐에 따라 디즈니의 입장에선 매출이 더욱 증대될 것 같습니다. 영화관에 개봉을 한다면 그것은 부가적인 수익이 될 것 같구요. 

 

만약 코로나가 끝나면, 오프라인(레저, 관광) + 온라인(OTT, 스트리밍)으로 구성된 비지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 매수를 하면서 최대 1년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디즈니+의 성장결과에 따라 더욱 장기적으로 가져가도 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PLUG (플러그파워) :
플러그파워 또한 이전에 언급한 내용과 같습니다. 수소 산업은 성장률로 따지면 앞으로 엄청난 성장을 할 것 같습니다. 그 중 미국에서 수소 관련 대장주이자 수소 관련 산업을 모두 수직계열화한 기업으로 인프라 투자가 시작되면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투자도 상당 부분 늘어날 것 같습니다. 

 

주가는 성장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0에서 1로 가고 있는 수소산업은 엄청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주가가 지지부진하지만 초장기적으로 보고 조금씩 계속 매수를 해나가려고 생각합니다.

 

2021년 7월 결산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2021년 6월 결산 안녕하세요. 유월입니다. 첫 인사 후,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네요. 사실 저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글을 꾸준히 쓰지만, 이번에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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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그파워의 매수 이유는 해당 글에 있습니다.

비중축소 고려

BABA (알리바바) : 

요즘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의 빅테크는 계속 안좋은 뉴스만 들리는군요. 이번 실적도 생각보다 좋지않게 나온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한동안 알리바바의 주가는 정치적인 이유에서라도 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비중을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주식시장에선 당국이 경제 정책에 맞는 기업으로 돈이 흘러가는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래서 현재 중국은 빅테크는 처참하지만 정책기조와 맞는 태양광, 반도체, 전기차쪽은 주가의 상승률이 엄청나니깐요. 그리고 한동안 이러한 정책기조는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많은 수량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그 중에서 50%는 다시 매도를 하는것이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규편입 고려

FSLR (퍼스트솔라) :

퍼스트솔라는 미국의 태양광 업체입니다. 기존에 저는 태양광은 TAN이라는 ETF로만 가져가고 있었지만 종목선별을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동의를 하여 추가적으로 기업을 알아봤습니다. 아직 많이 알아본건 아니지만 그 중에서 퍼스트솔라를 아주 좋게 보고 있는데요.

우선 생산공장이 동남아와 미국에 있어 신장지역 인권이슈로부터 자유롭고, 중국에서 시작된 부품 원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가격경쟁력도 어느정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기업은 결국 재정정책이 타결되게 되면 Buy American 이라는 공약에 제대로 된 수혜를 받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며...

현재, 아직 환율이 1140원대로 아직 환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한동안 달러의 강세는 지속될 것 같은 예측이 너무 많습니다. 쉽게 떨어질 것 같지가 않아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서 생각을 해보면 지금 1년동안 달러는 최저 1050원 그리고 최근 몇개월간 1100~1130을 왔다갔다했는데요. 지금 환율로 생각하면 1100원 기준으로 해도 2-3%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에겐 엄청난 2-3%겠지만, 전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니깐요.) 그래서 저는 2-3% 손해보고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환전을 이제 조금씩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추가 금액은 자제하고 순환매를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추가 금액을 넣을 시간이 온 것 같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투자, 미국시장 안에서 할 방법이 없는지 알아보고 정 안되면 중국투자를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도 다시 한번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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